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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대의 양심 아주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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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2/04/03/ 작성자 조진동 조회수1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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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29일 퇴근후 초가마당(기장군 기장읍 에 있는 민속주점) 에서 최부장, 김차장, 나 셋이서 홍어에 막걸리를 4병 먹었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하여 TV를 보는데 뭔가 손이 허전하다 어 !!! 반지가 없다(순금 5돈) 심장이 콩닥 콩닥... 114에 연결하여 초가마당에 전화를 ...이때가 밤11시 28분.. 없단다. 사장님이 잠시 후 (11시35분) 전화가 왔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단다... 잠을 설치고 다음날(30일) 비가 오는데 초가마당을 찾아갔다 사장님 이 쓰레기통 까지 찾아 봤으나 없단다.. 휴~~ 비싼 술 먹었구나 생각하고 대구 집으로.... 마님한텐 뭐라 말도 못하고 31일 아침 10시30분 폰 벨이 울린다 (사장님 !!!! 찾았어요.. 녜 ?? 찾았다고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초가마당 직원 아주머니가 화장실에서 주워서 사장한테 주더란다.. 순금 5돈이면 100만원이 넘는데... 식당에서 일 해봐야 한달에 100만원 밖에 못벌텐테. 이 아주머니를 대 한국인 으로 추천합니다..... (성함은 모르고 사진만 찌어 왔는데 첨부가 않되네요) 또한 초가마당 사장님 감사합니다. |
담당부서기획감사실
전화번호051-709-4032
최종수정일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