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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람직한 공무원들과 함께한 나날들!
작성일2007/07/27/ 작성자 김광호 조회수2540
아름다운 기장군의 군민 여러분들과 군수님 그리고 여러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부산의 금정구 롯데캐슬@505동901호에 거주하는 한 소시민입니다.
제가 왜 제 신분을 밝히는가는 이 글이 거짓이 아니기 때문이랍니다.
저는 이번에 여러가지 사유로 해외로 나갈 기회가있어 부부가 함께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일행중에 <기장군 공무원 몇분이> 계시더군요
처음엔 서먹서먹하기도 하고 서로를 잘 모르니 그냥 자신들의 일에만 열중하였습
니다.
물론 공무원인줄도 전혀 몰랐구요

그런데 눈여겨 보니 이 일행분들이 방문지마다 메모를하고 질문을하고 특이한 건물이나 형상들을 체크하고 토의도 하곤 하시더군요
뒤늦게서야 이분들이 <기장군 공무원>인줄 알고 "아 그래! 리포트때문에 저러는구나"라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함께 여행하는 동안 이들이 보인 행동은 가히 여러 사람들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했으며 보기에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어떤 지역의 형태를 자신의 면지역에 접목시키시려 하시는분>
<영어사전과 참고서적으로 자료를 대비하며 비교 분석 하시는분>
<수목의 형태와 지형과의 관계등을 살펴 보시며 토의 하시는분>
<의료복지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메모하여 살피며 참고 하시는분>
<지역의료와 혜택 그리고 수혜사항등을 체크하며 질문 하시는분>
혹시 이분들께 누가될까봐 실명은 공개하지 않겠지만 참 가슴 뿌듯했습니다

우리 지역 부산에도 무사안일주의를 배격하고 저렇게 자신의 업무와 자기 개발을 위하여 애쓰는 공무원이있다는게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기장의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며 홍보에도 열을 올리시며 이사오라고 꼬득이기(?)까지 하시더군요 (이건 오버하시데요ㅋㅋㅋ)
혜택을 열거하시길래 사실 솔깃합디다만 이사갈 형편은 아니구요

하여간 함께하는 동안에 참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국내있는 직장동료들께 미안해하는 모습에서 겸손까지 갖춘모습에
조금씩 감동도 먹고(?)-선물들은 사섰래나-

"알아야 면장"
"콘사이스 찰스"
"마른 손창민"
"철마 대장금"
"귀염둥이 쑥"
제가 다음에 한번 쏠테니까 기장가면 맛있는것 많이많이 사주세요

<기장 독수리 오형제 만세!>
<기장군 공무원 여러분 만세!>
<기장군(시)민 여러분 만세!>

다음에 또 아름다운 인연으로 만나뵙시다~

추신: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올리는 글이오니
다른분들께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군수님 빼먹어서 죄송! 군수님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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