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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세계민속축전 유치로 파급효과 기대>
작성일2007/11/03/ 작성자박성규 조회수3088
<안성시 세계민속축전 유치로 파급효과 기대>

(안성=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안성시가 2일 세계 전통민속예술축제인 2012년 세계민속축전(Folkloriada)을 유치, 국제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인구 17만의 소도시 안성시는 앞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과정에서 직.간접 경제파급 효과 외에 도시브랜드 가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가 지난해 8월 배재대 관광이벤트연구소를 통해 분석한 타당성조사결과, 세계민속축전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963억원(생산유발 534억원, 소득유발 137억원, 부가가치유발 292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162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70억원(국비와 도.시비 포함)을 들여 2012년 9월 하순~10월 초 17일간 세계민속축전을 개최해 120만명(유료관람객 84만 예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세계민속축전 유치 결정에 따라 도시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이 축제를 통해 안성을 대표하는 남사당바우덕이 공연뿐만 아니라 한국 민속문화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는 기틀이 마련되고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2년 안성남사당축제 기간에 맞춰 '전통과 현재, 동.서양 민속문화의 만남'이란 주제로 '안성맞춤랜드' 일대에서 세계민속축전을 열고 각국의 민속공연과 대륙별 민속전시관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단 유치는 한국의 지리적 여건을 감안, 2004년 헝가리 축제때 참가규모(72개국)의 80%를 목표로 60여개국 2천여명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세계민속축전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8월 168억원을 들여 보개면 일대 33만7천㎡에 전통문화.놀이.체험.숙박.휴양시설 등을 갖춘 안성맞춤랜드를 착공, 인프라 구축에 나선 상태다.

시 관계자는 "세계민속축전을 충실히 준비하고 국제민속문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면 안성은 조만간 국제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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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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