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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의 향기를 닮은 진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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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0/03/08/ 작성자정진술 조회수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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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예기치않게 남은 세가족이 자가격리 되었던 기장군민입니다 큰아들은 다행히(?)해운대에 거주하여 기장군에 크게 민폐를 끼치친 않았네요 당해봐야 알겠지만 사실 격리된지 이튿날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했는데 기장군청 미래전략과 소속이라고 신분을 밝히시며 매일 두차례씩 잊지않고 위로의 전화를 해주시는분이 계셨습니다 열흘쯤 지나서 넘 고마운 맘에 성함을 여쭸더니 최지은님이라고 하더군요 툴툴거리며 불평을해도 상냥하게 다 받아주시고 심지어는 짜장면이 넘 먹고싶다는 말을 했더니 그담날에 집앞에 짜파게티를 두고 가셨더라구요 그 짜파게티 땜에 이글을 쓰는건 아니겠죠 기장군민으로서 이런저런민원을위해 군청출입을 하면서 군청 공무원들에 대한 짜드라 그닥 좋은 이미지를 가져보진 못한터인데(죄송) 최지은님의 얼굴도 모르는 군민에대한 애정과 진정성은 그 안좋았던 이미지를 확 바꿔 버렸습니다 덕분에 2주간의 격리를 이제 불과 6시간즈음을 남겨두었고 정말 고맙고 따뜻한 맘으로 최지은님께 인사를 전하고싶어 자유게시판에 일케 허접한 글을 남깁니다 기장군청 공무원님들~홧팅 하십시요 이처럼 국가적 비상시기에 힘들고 곤비 하시겠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끝내 일어서는 강한 민족성을 함께 믿으며 우리 다같이 다시 힘을내어 이겨 나가십시다 모든 기장군민들이 기장군청 직원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최지은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속히 좋은 베필 만나시길ᆢ또 늘 강건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도 할게요 감사합니다 |
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전화번호051-709-4266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