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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장마 해수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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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9/07/10/ 작성자김청민 조회수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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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이 심해지면서 장마철에도 비가 제대로 오지 않는 마른 장마가 몇년 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 대륙쪽 고기압을 제대로 밀어내지 못하면서 장마전선이 일본에만 머무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한반도에는 강수량이 부족해지고 있고 이렇다 할 해결책도 별로 없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기장군 바닷가에는 거액을 들여 건설한 해수 담수화 설비가 방사능 오염 우려라는 황당한 문제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해수 중에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가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인 것 같습니다. 식수로 사용하려고 하면 기장 주민들이 불안감을 나타내면서 반대할 가능성이 높아서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러면 해수 담수화 설비에서 생산한 용수를 식수로는 포기하고 농사와 공장에서 필요한 용수 공급용으로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것 같아서 건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가정에서도 물이 많이 필요하지만 농사에는 정말 많은 물이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논농사는 더욱 그렇습니다. 해수 담수화 설비에서 생산한 물을 방사능 오염 검사를 거친 후에 기장군 또는 주변 지역 농경지에 농업용수로 공급하여 가뭄에 타들어가는 논밭도 살려내고 담수화 설비 가동에 따라 관리 유지 보수 인력과 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안전정이고 양질의 일자리도 제공하고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하는 등 일석 삼조의 활용 방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물어 보고 전문가의 검토도 거치고 해서 해수 담수화 설비의 정상 가동을 할 수 있다면 아주 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고, 해수 담수화 물로 재배한 농작물이 잘 자란다면 방사능 피해에 대한 걱정도 가라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한번 의견을 올려드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전화번호051-709-4266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