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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는 원자력발전소 하나도 없다. 좋은 것은 유치 할려고 하면서
작성일2007/11/14/ 작성자박성규 조회수3217
대전시 로봇랜드 사업자 선정 강력 반발
"로봇랜드 사업자 결정 과정 공개하라"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정부가 로봇랜드 조성 예비사업자로 인천시와 경남 마산시를 선정한 데 대해 대전시가 "정치적인 의혹이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로봇랜드 조성 예비사업자 선정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하면서 정부의 명확한 해명과 대책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산업자원부가 사업제안서 공모 당시 계획과는 달리 산업발전심의회의 추천위원회의 의견 존중을 이유로 인천시와 경남 마산시를 로봇랜드 조성 예비사업자로 복수 선정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정부는 로봇랜드 예비사업자 결정의 전 과정을 명확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인천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함으로써 수도권에 대규모 국책사업을 연이어 집중하는 것이 과연 참여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목표와 합치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특히 마산의 경우 지역언론이 '로봇랜드가 마산에 들어서도록 흔쾌히 결정한 데는 노무현 대통령의 깊은 뜻이 들어 있다'는 경남지사의 발언을 실은 만큼 이번 예비사업자 결정은 정치적 배려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로봇랜드를 산업연계형 테마파크로 조성해야 한다는 게 산업자원부의 애초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개발 기반과 전국적인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대전이 낮은 평가를 받게 된 이유를 정부는 설득력 있게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밖에 박 시장은 "정부는 대덕특구를 새로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수립된 기본계획(2005년부터 2011년까지 6천612억원 투자)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선도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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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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