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사람들 주요소식
콘텐츠시작
장안해역, ‘어류군락단지 조성’ 성공적 평가 |
---|
작성일2019/09/06/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340 |
장안해역, ‘어류군락단지 조성’ 성공적 평가 50억원 투입 ‘바다목장사업’ 최종보고회… 어획량 늘고 경제성도 높게 나타나 기장군은 장안해역 일원에 2014년부터 조성 추진 중인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최종 보고회를 지난 7월 29일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에서 가졌다.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매년 10억원씩 총사업비 50억원(국비25억, 군비25억)을 투입해 어류 등 수산 자원의 서식 성육장으로써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안 특성을 고려한 자연 암반 확장을 위해 팔각반구형중형강제어초, 사각형어초 등 인공어초 1천125기를 시설했으며 자원 조성을 위해 조피볼락, 말쥐치, 감성돔 등 6종 수산 종자 약182만미를 방류했다. 동조성계획 일원을 중심으로 2015년부터 4계절 어획조사, 부착생물 조사, 음향자원조사 등을 통한 모니터링 결과 어초 등 기반이 안정화돼 있고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5년간의 자원량 추정조사 결과, 할인율 4.5% 적용 시 순현재가치(NPV) 5억3600만원, 편익비용비율(B/C) 1.12, 내부수익률(IRR) 5.39%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본 바다목장 조성 지 일원을 중심으로 2009년부터 약 100억원 규모의 ‘장안권역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약 80여억원 투자해 516기의 인공어초 시설, 집중 조성된 바다숲군락단지, 어류군락단지 등 기반시설이 완료됐다. 기장군은 장안권역 일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장안권역 연안바다목장과 이번 사업을 연계하고 임랑해수욕장 전면에 다기능성 수중방파제를 시설함으로써 장안권역 목장조성지역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문동일원 해역공간을 연결한 해중바다숲 공원을 조성, 해양을 사람과 바다 생물이 공존하며 관광자원화 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여한 위원들은 “연안바다목장조성도 중요하지만 향후 어획관리,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연안수산자원 회복·증강을 위해서는 수산자원관리수면의 효율적 운영이 요구되고, 기장군·어업인·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간의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관계자는 “연안해역의 지속적인 관리로 수산자원 증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시대 트랜드에 걸맞는 다양한 해양관광 등 프로그램과도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