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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적계 담당자에게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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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0/06/16/ 작성자 김종판 조회수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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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징군 호적계 담당 김아람 직원에게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저는 부산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입니다. 1주일 전 국방부에서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70년 전 부친이 6.25 참전용사로 국가 화랑무공훈장을 수여 받게 되어 가족인 저에게 늦었지만 연락드린다"는 것입니다. 평소 돌아가신 부친이 6.25 참전용사인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뒤늦게 국방부에서 부친의 나라사랑 공적을 인정하여 훈장을 수여받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서 훈장증을 첨부하여 부산지방보훈청에 국가유공자로 등록절차를 진행하려는 중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제적등본을 열람해보니 부친의 가운데 글자가 잘못 기재되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런 상태로는 보훈청 유공자로 등록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기장군청 호적계에 전화로 문의하여 부친의 호적을 수정해달라고 직원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친절하게도 전화를 끊고 가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민원은 몇 일 걸릴 일 인데도 1시간 안에 본적지까지 연락하여 수기로 된 본적을 확인하고 전산처리까지 재정리했다고 1시간 뒤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기장군청이 대한민국에서 민원처리가 친절하기로 소문난 것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군민의 민원을 완벽하게 처리한 직원에게 감사를 드리는 방법을 찾다가 군청 칭찬릴레이에 이렇게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이런 직원이 있기에 국가의 녹을 먹는 공무원에게 국민의 세금이 아깝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직원이 있기에 기장군청은 군민들에게 큰 자랑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장군청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했으며, 재난지원금도 군민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금으로 지급한 것은 다른 타시도의 모범적인 사례가 아닌지요?? 민원처리를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준 호적계 직원에게 인센티브가 주어져야하며 군청의 표창과 더불어 승진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장군청이 대한민국의 최고의 자랑거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전화번호051-709-4266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