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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번 버스기사님 칭찬합니다. - 칭찬합시다 게시물 보기
307번 버스기사님 칭찬합니다.
작성일2020/09/09/ 작성자 김민경 조회수304

307번 [70자 4472번] 버스기사님을 칭찬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시       간 : 9월 8일 오후 9시 15분경

장       소 : 수안역 버스정류장

상세 내용 

오후 9시 15분경 어머니와 버스를 타고 가는 중 있었던 일입니다.

수안역에서 기사님이 정차하시고 급하게 버스에서 내리셔서 갑자기 후문쪽으로 뛰어가시길래 놀라서 무슨일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급하게 뛰어가신곳을 보니  할머니 한분이 핸드카트에 무거운 짐을 싣고 버스에 타시려는 분이 계셨습니다.

저상버스가 아니기에 버스를 타려면 짐을 올리고 계단을 오르셔야 하기에, 기사님께서는 그 분이 버스에 타려는 것을 보고 내리셔서 짐을 들어 드리고 조심히 타시게 하기 위해 달려가셨던 거였습니다.

직접 짐을 들어서 차에 올리고 핸드카트도 정리해서 노약자석 옆에 놔두고는, 할머니께 조심히 타시라고 당부 하신 후 노약자석에 바로 앉으실수 있게 안내해 드린 다음 앉으시는 걸 보고는 운전석으로 가셨습니다.

그 모습에 너무 놀랐고 과연 나였으면 저렇게 도와드렸을까... 라는 자기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기악화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간의 접촉이 줄어들고 점점 개인주의화가 되어가고 있는 시국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훈훈해 지는 선행을 보게 된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하여 기사님을 칭찬하고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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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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