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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박3일 휴가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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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4/08/09/ 작성자 최용궁 조회수1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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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가를 생각하며 떠나는 것이 당연한 우리들 일것이다. 지난주 금요일 기장군청에서 멀지않은 일광해수욕장에 2박3일휴가를 출발했다. 도착은 금요일 저녁 늣은시각 이었다. 주위에 휴가철이라 그런지 여유의 숙소가 없었다. 해서 군청앞에 있는 여관촌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첫날부터 아주 피곤한 휴가가 되겠다는 기분이 들었다. 한 여관(CF)에 들어갔는데 휠체어 탄 장애인이라 조심하라"하더니 급기야 화장실입구가 작아서 옆에 칠한것이 조금 벗겨지니 바로 싫은 소릴하면서 방을 비웠다.우린 짜증이 밀렸고.결국 편의시설이 되어있지않은곳에서 장애인잘못을 내세우며 방을비우라고 하니 할수없이 나와야 했다. 정말 화가 치밀었다. 그리고 우린 그 옆에 있는 한여관(콘티넨탈)이란곳으로 숙소를 옮겼다. 너무 차이나는 주인 이었다. 하루를 쉬어도 맘편한것이 우선인데. 금액은 비싸고 싸고가 중요한건 아니다. 오히려 콘티넨탈 주인은 이야기도해주고.편안한 인식을 주었다.담에 또 기장을 찾는다면 꼭 다시 갈것이다. 기장에 친구가 있어서 자주가는 편이지만 이번처럼 우스운 경우는 없었다. 나 역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만학도로서 다시한번 마음을 정리하게 한 경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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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