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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청소년수련관의 옥치영씨를 칭찬합니다. - 칭찬합시다 게시물 보기
기장청소년수련관의 옥치영씨를 칭찬합니다.
작성일2004/06/07/ 작성자 유미애 조회수1991
안녕하십니까!
덕계초등학교 4학년2반 담임교사 유미애입니다. 저는 기장청소년수련관에 근무하시는 옥치영씨를 칭찬하고자 이곳에 들렀습니다. 덕계초등학교 4학년들은 지난 6월3일~6월4일(1박2일)동안 기장 청소년수련관에 수련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수련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하는 도중에 아차! 지갑!!!
가방 속을 아무리 뒤져보아도 지갑은 없었습니다. 옆자리에 앉아 계시는 교장선생님께 지갑을 놓고 왔다고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고맙게도 교장선생님께서는 저는 아이들과 함께 학교에 먼저 가고 자신이 내려서 지갑을 찾아보시겠다고 하시며 버스에서 내리셨습니다. 교사란 직업이 학교 안에서나 학교 밖에서는 더욱 더 아이들의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지갑 속에는 돈도 돈이지만 신용카드, 현금카드, 신분증이랑, 생각하니 정신이 아득하였습니다. 그런데 교장선생님께서 지갑을 찾아서 지금 학교로 오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물론 현금과 모든 것이 고스란히 든 채로 말입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저의 주변에서는 지갑 등을 잃어버리고 찾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 저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분께 고마움을 표시하려고 하여도 한사코 받지 않으시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분께 고마움의 표현을 하여야 할지 몰라 칭찬 합시다에 올려 봅니다.
옥치영씨! 정말 감사합니다.
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세상은 그래도 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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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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