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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오님의 헌신적인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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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3/09/16/ 작성자 최동석 조회수2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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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기장군 죽성리 바닷가에 부모님이 살고 계신 최동석이라고 합니다. 어느 한분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아버님이 목숨을 건지게 되어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그분의 신상에 대해서 명확히 알지는 못하나 군청에 다니시는 공무원으로 알고 있으며 성함은 김병오님이라고 전해 들었습니다. 먼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번 태풍 피해때 수족관이 깨지면서 아버님이 다리와 팔이 찟어지는 상처를 입고 누나와 함께 뒷담을 넘어 피신하던중 가족을 피신시킬려고 하시던 김병오님을 만나게 되었고 김병오님은 가족의 피신을 뒤로 한채 저의 아버님을 병원에 먼저 데려다 주셨습니다. 출혈이 심하시어 조금만 늦었어도 위험하실뻔 했는데 김병오님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가족들은 잘 피신하셨는지도 걱정이됩니다. 도움을 주시는 과정에서 본인의 차도 피해를 많이 보신걸로 알고 있으며 아버님이 흘린 피로 차안도 아마 엉망이 되신거 같습니다. 태풍으로 절망에 빠졌지만 김병오님과 같은 따뜻한 도움에 다시금 일어설 희망을 느끼게 됩니다. 다시 한번 도움에 깊이 감사드리며 김병오님을 아시는 분은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전화번호051-709-4266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