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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 버스_기장7번_기사님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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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12/28/ 작성자 남유림 조회수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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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기장군민입니다. 기장군 정관읍에 몇십 년을 살고 있습니다. 정관읍에 살면서 제일 불편한 점이 있다면 바로 대중교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정관 내 단거리를 가는 상황에도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위치때문에 37번, 1008번, 188번만 이용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위치가 정관읍 예림마을입니다. 어중간한 위치 때문에 오직 몇 안 되는 버스를 기다리느라 얼마나 불편했는지 모릅니다. 요즘이야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어플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런 고충을 해소해 준 기장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직접 이용하면서 느낀 마을버스 기사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표시를 하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버스는 <기장 마을버스 7번>입니다. 12월 26일 제가 볼일 보려고 오후 2시 40분경 동일스위트 1차에서 버스를 타게 됐습니다. 유친원생인 딸이 있는데 버스를 이용할 때마다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않아 매번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날도 제가 무거운 물건을 들고, 딸과 함께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기사님께서 조심히 천천히 타시라며 친절하게 말씀해 주심과 동시에 딸아이가 의자에 앉을 때까지 기다려 주셨습니다. 목적지에 내릴때에도 제가 들고 있던 짐이 있어 곤란해하던 참에 기사님께서 안전이 최고이니, 최대한 안전하게 천천히 내리시라고 안내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기사님의 이름을 보니 <이원배 기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실제, 어린 딸과 함께 버스를 이용할 때는 타고 내릴 때가 제일 걱정입니다. 버스가 정차하기도 전부터 내릴 준비해야 할 것 같은 조바심과 남들에게 피해를 덜 끼치고자 하는 마음에 미리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는데,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그 문구, 그날 그 기사님의 친절한 한 말 한마디가, 안전한 대중교통의 문화를 꽃피워 나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버스를 타고 내릴 때마다 안전하게 잘 지켜봐 주시는 이원배 기사님, 감사합니다. |
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전화번호051-709-4266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