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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해수욕장 이용에 대해서..
작성일2023/07/14/ 작성자신동진 조회수68
부산에 살며 부산 근교에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한사람으로서 한가지 제안하고자 한다.
부산을 비롯 근교 해수욕장에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인데 대부분 해수욕장이 안전선을 만들어 그안에서 즐기게 하는것에 대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은 개인적으로 다양하게 액티비티를 즐기는 시대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욕구를 안전을 명분으로 그 안전선안에 가둬 놓고 일부 특정 사람들에게는 허용해주는 공정하지 못한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안전선 안에서는 수영객이 안전선 밖에는 아주 폭력적인 제트스키가 누비고 있다. 그들은 안전하기 때문에 허용하는것이고 수영객들과 개인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은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통제하는 것인가. 전세계적으로 개인 레저를 즐기는 시대에 이런 행정 편의적 사고하는 공무원들은 아직도 80년대를 살고 있는것 같다. 물론 개인 레저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은 다른 장소를 이용하면 되겠지만 그런 장소가 흔치가 않기에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잘 알려진 곳으로 가기 마련이다. 그런데 관련 행정관청의 대응방식은 여전히 80년대 사고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른 이용자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좀더 유연한 대처를 한다면 과거보다 더 다양하게 바다를 즐길수 있을 것이며 그곳에 다양한 색을 입힐수 있는 정책이 아닌가 한다. 크게 위험하지 않는 개인적인 레저 활동에 대해 보다 관대한 대처가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한다. 오로지 수영만을 하기위한 해수욕장이라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난폭한 제트스키의 그들만을 위한 해수욕장이라는 관념을 버려야 할 시대라는 말이다. 수영 이외에 다른 활동도 즐길수 있는 해수욕장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릴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필요한 시대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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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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