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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이웃분들, 자제분들이 신종 폰거래 못하게 당부해주세요
작성일2023/06/27/ 작성자이현석 조회수127
최근 들어 점점 오르기만 하는 물가와 폭락하는 부동산 등 경기는 더욱 어려워만 지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 서민들의 빚은 당연히 늘어나게 되는데요.
그런데 최근 들어 돈을 빌리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급하게 돈이 필요한 학생들 사이에서 폰테크가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폰테크란, 스마트폰과 재태크의 합성어로 고가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온 신조어입니다.
젊은이들은 새 핸드폰을 중고에서 가장 높은 금액으로 받겠다는 개념으로 다가가고 있는데요.
쉽게 말해 크진 않아도 급히 돈이 필요한 사람이나 돈을 빌리기 어려운 사람들이 본인 명의의 핸드폰을 개통후 되파는 방식입니다.
이때 받는 돈은 사실 기기값의 절반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실제 받는 금액은 크지 않음에도 경기가 어려울수록 힘들어지는 학생들이나 서민들 사이에서 폰테크는 점점 더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황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이런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도록 굉장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나마 정당하게 기기만 받는 폰테크 업체들도 있다지만,
폰테크에 대해 잘 모르고 돈이 급한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불법 업체들도 많기 때문인데요.
본인 명의의 핸드폰은 명의당 3대 이상까지 개통 가능 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간 매달 수십만원의 통신요금과 기기값을 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몇 개월 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되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유심은 개인정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내 명의로 어떤 불법적인 일이 저질러 질수도 있구요..
일단 유심을 반납하라고 하는 폰테크 업체는 의심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대면은 불가능하고 비대면폰테크 진행만 가능하다고 하는 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가 폰테크 할 업체가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지, 정식 인증된 대리점인지등을 살펴봐야 합니다.
요즘은 폰테크 관련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있으니 그런 곳들을 통해 정보를 얻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될 수 있으면 빚은 지지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젊은 대학생들과 사회 초년생들을 타겟으로 하는 신종 수법들이 생겨나 많은 피해들을 봅니다.
빚투나 영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당시에는 다들 의심보다는 좋은 의미로 받아 들여졌지만 시간이 흐르고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짐이 되고 이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적당한 빚은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자극을 주는 요소가 될 수도 있지만,
자기 감정에 충실한 요즘 세대의 특성상 사회생활을 하기 전부터 과도한 빚을 지게 된다면 자포자기의 심정이 될 수도 있으니 폰테크를 시작하기 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주의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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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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