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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견인에 대하여...
작성일2009/07/01/ 작성자도미숙 조회수2222

지난 토요일 오후  모처럼 바닷가를 찾고져 기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월전리에서 캠프를 할 목적으로 부산 동래에서 기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할때 먹을거리며 간식 여러가지를
근처시장에서 구매할수도 있었지만
이왕이면 기장시장에서  구매를 하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ㅎㅎ... 시장으로 향하였습니다.
구매금액은 15만원 정도...

그런데 차을 탈려고 가보니 차가 없어졌더군요.
땅바닥을 보니 견인을 해 가버렸습니다.
아뿔사~~~  참~~ 황당했죠 -_-......
’견인지역’ 이라는 표시가 있는곳에 주차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주차장에 주차하지않은 저의 잘못이 큽니다.

그렇지만 주차장이 만차여서 주차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기장역쪽으로도 가보았지만 도저히 주차할 곳 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변을 맴돌다가 마침 그자리(기장교회)에 차가 한대 나가는 중이더군요.
부산동래 사람인 우리는 그자리가 기장교회자리 라는걸 
과태료 고지서 를  받고서야 알았습니다. 

토요일에 위반을 하였는데 오늘(수요일) 과태료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참 !! 빨리도 전달이 되네요. 군청의 행정 너무 빨라서 좋습니다.
다른 업무도 이렇게 빨리 빨리 진행되리가 믿습니다.

그런데 저의 잘못도 크지만  그날은 토요일 오후이며 
다른 차의 통행에 방해가되지않을거라 생각되었으며
시장엘 잠간 갔다 오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주차를 하였지요
사실 이런 생각이 참!! 위험한 생각이죠ㅎㅎ 

그런데 어디선가  그 견인지역을 카메라로 감시하는것처럼  주차후
몇분 되지 않아 사진이 찍혔다는 것이  영 개운치 않습니다.

우리일행은 안내문의 약도를 보고는 차량 보관소로 갔습니다. 
보관소에 계시는 분이 30,500원 이라고 하더군요.
30,500원이라는 돈을 받았으면 당연히 영수증을 발급해야
되는게 정상아닌가요? 제가 영수증을 요구 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아예 영수증 줄 생각이 없는분 같았습니다.
대한민국 관공서 어딜가도 돈 받고는 영수증 발급하지 않는곳은
없다고 생각 됩니다. 차량보관소는 관공서 아닌가요? 
불법주차된 차를 견인해가는 주체는 관공서 아닌가요?

여기까지 입니다..
앞의 두서 없는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관공서 관계자 분이 아닌 다른지역 민원인 께서
이 글 을 읽으셨다면...꼭!! 알려 드리고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다시는  기장 시장에는  가지 않을 거라 다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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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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