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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이,,,,,,,,
작성일2009/06/12/ 작성자최영래 조회수1591
4월20일 화천 플랜트에 입사하여 6월2일부로 작업 반장으로 부터 공구반납하고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읍니다. 같이 일하는 조공도 웬만하면 내가 데려가는 조건으로 조별로 일을 하니까 당연한거죠. 해고 사유를 물어본즉 물량부족 기량 부족이란 대답에 조목조목 사유를 들어 항의했더니 나중에는 작업 성실도 부족이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어이가 없어 아무런 말도 없이 나와서 화천 김현경 소장님과 면담을 청하여 대담한 결과 이유가 있으니 그랬겠지 하시더 군요 할 말이 없어 일단 나와서 곰곰히 생각 해보니 제가 잘못한것도 조금은 있지만 해고 사유가 될 만큼 큰 잘못은 도무지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그다음날 효암 주민  백모씨도 작업자 선동을 이유로 해고 당했더군요  그말을 듣고나서 이해가 가더군요  정말 원전 건설 작업 환경이 열악합니다  82년 제가 처음 일을 배울 때보다 더 퇴보한것이 느껴질 정도로 ,,,,, 작업장 층마다 정수기 설치하자(일하다 목이 마르면 공구실이나 사무실로 가야 하는데 그러면 현장이탈로 경고.또는 해고사유가 됨) . 점심먹고 휴식 공간이 없어 태반이 제작공장 콘크리트 바닥에 종이 박스를 깔고 휴식을 취하니까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   편의점이 필요하다 작업중 갑작스런 발열이나 오한 급체에 필요한 약이라도 구할수 있게 비상 구급함에는 머큐름. 타박상 연고 지혈제 압박붕대 뿐인것을 ,,,,   이런 의견(이라쓰고 선동이라 해석)을 말하는 인부가 사용하기 불편했겠지요. 그러니 당연히 해고조치,,,,  백모씨나 제가 오기전까지는  모두들 묵묵히 열심히 말없이 시키는 데로 잘해왔다는데, 불편함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도 그런 의견(선동)을 말하게 했겠지만, 우리 지역이라 생각하니 잘못된 것을 고치자는  자신감이 더 큰이유라 생각 됨니다. 저 타지에 가면 일만하고 말이 없거던요(타지에서 말조심 안하면 거의 주검) 그리고 화천 플랜트에선 한달에 한번 근로 계약을 하는데 6~9개월동안 연장 계약한 기능공들이 태반이 넘고 그것을 이용하여 마음에 들지 않는 인부는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해고 이런 편법이 통용되는 곳이 원자력 건설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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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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