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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음산 이대로는 곤란해요
작성일2009/02/02/ 작성자오정임 조회수1708
올 들어 다섯번째 달음산행이다.
설 전에 올랐다가 정상에 가득쌓인 쓰레기 더미들을 보며
황당해 했었다. 산불관리감시원 아저씨께 치워야 되지않겠냐며
미안스럽게 문의를 했었다.
어제 올라보니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다.
한사람이 양심없이 버리면 그다음은 당연한듯 거기다 갖다 버린다.
마치 쓰레기를 모으는곳인양...
어제도 많은 산꾼들이 관광차로 몰려와 음식들을 그득하게 차려놓고
시산제를 지내는 모습들이 군데군데 눈에띄었다.
제발 자기들 먹고난 쓰레기들은 챙겨 가야할터인데.....
요즘 라디오에 자주 나오던 말들이 생각난다.
내차가 더러워질까봐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
내집이 더러워질까봐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
그렇다 나만 편하고 나만 깨끗해지면 주변은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는게
많은 요즘 사람들의 생각인가보다.
그렇다면 나도 깨끗해지고 우리나라도 깨끗해지는 방법들을 찾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바램이라면 주로 산행객들이 주차를 해두는 달음산 입구 교량아래 쓰레기수거차량
을 설치하는건 어떨까싶다. 더러더러 이름난 산들의 하산지점에서 보아왔고 등산객들도
버릴곳이 있으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들고 내려오는 수고를 하는듯 보였다.
등산로를 정비하는등 많은 수고를 해주고 계신것에 감사를 드리며 
예산을 들여 사업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있는그대로를 잘 보존하고 지키어 
우리의 후손들에게 지금의 달음을 깨끗이 그대로 물려주는것도 역사의 한모퉁이를 
지키는게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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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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