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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가지고 장난쳐도됩나까?
작성일2008/09/14/ 작성자이정규 조회수1972

 9월 13일 저녁 8시경
기장읍 대라리에 위치한 산오징어전문점(721-9493)에서 생긴 일입니다.
평소에도 우리가족이 자주 가는 가게라  그날도 기분좋게   산오징어, 쥐치회를 주문하니 조금후 생선회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생선회를 받고 보니 영 아니었습니다
쥐치회를 한입 물었는데 비린내가 확올라오는 것이 다른때와는 달라서 생선회를 유심히 보니
빗갈이 죽은 고기이거나 냉장고에 들어갔다나온 고기가 분명 했습니다.
본인이 낚시를 좋아해서 갓잡은 생선회를 자주 떠보는 사람이라 분명 구분할줄 압니다
이건 정말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종업원에게 이야기를 하니 이상하다면 다시 새회로 내놓겠다고 가져가더군여
단골이라면 단골인 사람에게 이런 행위가 섭섭하기도 하고 불쾌하더군여
사람입에 들어가는 먹는 음식인데 이런걸로 장난을 치는게 너무나 화가 나서 따졌더니 
산오징어전문점 사장님은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가게에선 화를 낼수가 없어서 밖으로 나가 전화를 다시 하니 종업원은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로 일관하더니 주인이 다시 전화를 바꿔서 자기들은 잘못한게 없다고 합니다
내가 고기회를 뜰줄 아니 분명 지금 다시가서 회를 떠서 종전에 내놨던 회와 빗갈이 다르면 어쩔거냐고 했더니 쓰레기통에 이미 버렸는데 어찌 비교가 되느냐고 우린 잘못한게 없습니다. 라고 말하곤 전화를 
끈어버렸습니다.

동네장사인데 적어도 자신들이 잘못했으면 사과를 해야하는게 당연한건데 장사가 잘되니 손님도 무서울게 없는것 같습니다.
TV에서 먹는 음식 재탕한다고 하더니 우리 동네에도 그런곳이 있었다는게 자주 가던 가게에서 이런꼴을 당하니 참 황당하고 귀가 막히더군여

다른 손님들은 알고 계시는지 참 답답합니다.
이런문제는 서로가 이야기해서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올립니다.
장사가 잘될수록 양심을 저버리면 안될진데 음식가지고 장난처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기장군청에서 이런부분은 시정조치할수 없는 겁니까?
있다면 올바른 먹거리를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장군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것 아닙니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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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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