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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 사회복지관 어린이집의 갑작스런 폐지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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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8/07/21/ 작성자황지명 조회수2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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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회복지관에 있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엄마입니다. 얼마전에 복지관에서 갑자기 어린이집을 폐지한다는 쪽지하나가 왔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어이가 없더군요. 정말 열받습니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다 공감하시겠지만 정말 고심해서 좋은 어린이집을 골라 4살짜리 아이가 이제 겨우 선생님도 따르고 적응할만한데 어린이집을 없애겠답니다. 뭐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급변하는 세태에 안 맞아서 어린이집을 없앤다고 하니 얼마나 황당합니까? 언론매체에서도 많이 나왔지만 어린이집에서 얼마나 사고가 많습니까? 돈 아낀다고 먹다남은 음식으로 아이들 간식만들어서 장염, 식중독에 걸리고 말 안듣는다고 추운겨울에 아이들 옷을 다 벗겨서 밖으로 내쫓는 경우도 있고... 그런데 복지관 어린이집은 국공립이어서 영양사도 계시고 선생님들도 다 10년 경력에 좋으시더라구요. 이제 기장군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없어집니다. 육아정책은 왜 내놓습니까? 있는 어린이집도 부모상의 한마디 없애버리면서... 애는 또 왜 많이 낳으랍니까? 자기들이 엄마 일할때 봐준답니까? 정말 어린이집 폐지에 반대합니다. 엄마들 힘을 합쳐서라도 꼭 어린이집 못 없애게 할겁니다. |
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