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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충청권 전기를 담당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소가 하나도 없는 서해에 원전 건설 해야
작성일2008/07/18/ 작성자박성규 조회수2022
이윤호 장관 "국민합의하 원전 10여기 증설"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7일 "국민의 동의를 구해 원자력발전소를 앞으로 10여기는 더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경북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화석연료에 의존해 그동안 원전을 건설하지 않았다면 고유가시대인 지금 어떤 상황일지 아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전체 발전량 가운데 차지하는 원전 비중을 60%까지 높여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원전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인데 원전이 국내외적으로 발전 여지가 많은 만큼 해외 수출에도 상당히 신경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월성원전에서 '고유가시대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보고가 끝난 뒤 이 장관은 월성원자력 2호기 주제어실과 터빈건물, 건식 및 폐기물 저장고 등을 둘러봤다.

또 신월성원전과 방폐장 건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적기에 준공해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시찰을 마친 이 장관은 월성원전 구내식당에서 간부 직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여름철 전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원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백상승 경주시장과 이진구 경주시의회 의장은 울산공항 귀빈실에서 이 장관을 만나 앞으로 설립될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주된 사무소를 방폐장 유치지역인 경주에 건립해 줄 것과 양성자가속기 건설사업비 지원,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을 위한 특별재원 마련 등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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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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