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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산업단지 '전봇대 없는 공단'으로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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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8/02/21/ 작성자박성규 조회수3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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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산업단지 '전봇대 없는 공단'으로 조성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산업단지를 전봇대 없는 공단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 현재 조성공사 중인 2단지에서 전선과 통신선 등 각종 선로를 지중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산업단지 2단지는 12만3천727㎡ 규모로 최근 공업용지 29필지의 분양을 마쳤으며 오는 10월 준공되면 조립금속, 전자부품, 영상음향, 통신장비 분야 2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초부터 한국전력과 선로 지중화공사에 대한 협의를 벌여 지중화에 합의하고 최근 도에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했다. 2단지 선로는 전력공급량 3천㎸A에 선로길이 1㎞로 지상에 설치할 경우 2억4천만원, 지하에 매설할 경우 9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지중화에 따라 추가로 들어가는 사업비는 시와 한전이 절반씩 부담한다. 시는 이에 따라 전봇대 24개가 설치되지 않아 대형 물류차량 이동에 따른 불편과 경관 훼손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0년 준공예정인 3단지(82만3천㎡)에 대해서도 선로 지중화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2006년 조성된 1단지 (28만7천㎡)도 기존 지상선로를 지중화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342억원(한전과 분담)을 들여 시내 도로변에 있는 지상선로의 42% 33.2㎞를 지중화했으며 2010년까지 모든 선로를 지하에 매설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
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