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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너무나 큰 상처...~! 아동심리 부터 배우시길
작성일2007/11/17/ 작성자남재열 조회수3236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해운대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아들을둔 엄마랍니다. 저희가족들도 한수원에 재직중이신 분이 있어 항상 친근감을 갖고있는 사람중에 한사람이지요... 다름이 아니고 이렇게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오늘 조금 많이 황당한 사건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아들 학급에서 생일을 맞이한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부모님께서 고리원자력에 재직중이셔서 겸사겸사 해운대에서 고리까지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견학도 잘하고 매우 즐겁게 보내고 마지막으로 수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약15명정도 움직이다보니 수영장 탈의실에서도 소란스럽게 했을거라 저희들도 생각합니다. 여자아이들은 엄마들이 탈의실에가서 도와주어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남자아이들은 그냥 어쩔수 없이 아이들끼리만 보냈더니 수영복을 입고 샤워를 하고 풀장으로 들어 갔나봅니다. 중요한건 아이들이 들어가서 저희가 3층에 가서 잠시 내려다 보고 있으니 수영강사가 엄마들더러 손가락으로 내려오라고 지시를 하더군요. 내려갔더니 수영강사가 하는말 풀장에 함께간 아이들이 풀장에 똥을 누었다고 하더군요... 좀 황당했지요. 그리고 부모가 아이들 관리를 못한다는둥 훈계를 쭈욱 늘어 놓더군요 처음엔 제가먼저 죄송하다고 했지요... 하지만 듣고 있자니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아이들이 평소에 집근처 수영장에서 수영도 배운아이들이고 해서 아이들만 들여보냈는데 ) 그래서 아이들이 수영을 조금할줄 아는 아이들이다고 말하니깐 강사가 하는말은 자기눈에는 그런 수준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말하는 강사에 자질도 그리 충만해 보이질않다고 했더니 저더러 " 아줌마 이름이 뭡니까?" 묻더군요 좀 어이가 없어서.... 그강사 이름을 묻자 자기는 " 황 ㅇㅇ "라고하더군요... 아무튼 제가 지금 그강사한테 너무 기분이 나쁜것은 아이들이 풀장에 들어간지 10분도 안되었고 그리고 강사가 말하는 "똥"이 발견된 위치는 아이들이 놀던 레인이 아닌 정반대쪽이었는데 어쩜그렇게 확신을 하면서 말을 할수 있는지 그리고 배상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저희애들이 한게 확실한것도 아닌데 다른아이들은 기존에 회원이었고 우리는 오늘 처음간 시골 뜨네기인줄아셨겠지요.
전 이강사가 학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우기는 이유가 뭔지도 궁금하고 증거가 있는지... 심증만 가지고 그렇게 앞뒤가 막혀서 어떻게 앞으로 사회생활을 해나갈찌 불쌍해 보이기까지 하더군요.. 아무튼 저는 이강사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받고싶고 또한 아이들에게도 사과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자되는 분이 빠른시일에 처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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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행정자치국 민원봉사과  

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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