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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2012년 세계민속축전 유치(기장군에 세계민속축전 유치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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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7/11/03/ 작성자박성규 조회수3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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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2년 세계민속축전 유치(기장군에 세계민속축전 유치 해야) (안성=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안성시가 세계 전통민속예술 축제인 2012년 세계민속축전(Folkloriada) 개최지로 결정됐다. 안성시는 2일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가 이날 오전(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리에서 총회를 열어 오는 2012년 제5회 세계민속축전 개최지로 안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CIOFF는 89개 회원국 가운데 40개국 160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이사회 심의를 거쳐 지난 4월 CIOFF 한국본부와 안성시가 단독으로 신청한 안성을 만장일치로 2012년 세계민속축전 개최지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당초 2008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 예정이던 제4회 세계민속축전은 개최국 사정으로 2009년 개최키로 결정됐다. 이로써 시는 올해 제13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9월)를 개최한데 이어 2012년 세계민속축전 유치에 힘입어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IOFF 총회에 참석 중인 이동희 안성시장은 유치 수락연설을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에서 남과 북이 함께 축제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CIOFF의 기본이념인 세계평화가 지구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17만의 소도시 안성시는 세계 정구대회와 민속축제를 잇따라 개최.유치함으로써 국제적으로 시 브랜드를 한단계 끌어올리고 지난해 8월 배재대 관광이벤트연구소가 세계민속축전 유치 타당성조사를 통해 분석한 900억원대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4년 마다 열리는 세계민속축전은 1996년 네덜란드에서 첫 행사가 시작돼 2000년 일본, 2004년 헝가리에서 열렸으며 2008년 행사는 개최국 사정으로 2009년 중국에서 개최된다. CIOFF는 음악과 무용 등 각 나라의 민속예술을 통한 전통문화와 예술의 교류 및 진흥 등을 위해 1970년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설립된 국제문화 NGO기구다. 유네스코 산하기구로 현재 89개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80년 가입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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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