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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광천 수질 개선 해법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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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04/29/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3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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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광천 수질 개선 해법 찾았다 제척지 및 자연마을 생활하수 유입 차단 기장군이 정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좌광천 수질 개선 해법을 찾았다. 기장군은 좌광천 유역 주변 제척지 및 자연 마을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에 대한 차집 시설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완료되면 용수 산업단지 및 자연 마을에서 일부 유입되는 생활하수가 정관하수처리장으로 전량 유입 처리된다. 생활하수 유입원이 근원적으로 차단돼 좌광천 수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관신도시 조성 당시 제척지 및 자연마을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 처리용 하수시설이 별도로 설치되지 않아 평상시 생활하수가 그대로 좌광천으로 유입되는 실정이었다. 이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로 좌광천변 친수공간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기장군은 ‘좌광천 유역 주변 제척지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원 정밀조사 및 차단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용역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장 정밀조사를 통한 생활하수 차단방안을 강구하는데 전 행정력을 동원했다. 그 결과 용수산업단지와 상곡·매학·평전·산막 마을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차집시설 설치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기장군은 차집시설 설치 위치 선정을 완료하고 4월에는 정관신도시 제척지 차집시설 실시설계 용역 착수 및 관련기관협의를 거쳐 오는 6월 중 공사발주 및 착공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 공사가 완료되면 평상시 좌광천으로 흘러 들어오던 생활하수가 근원적으로 차단돼 좌광천 수질오염예방이 가능하다”며 “좌광천변에서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신도시는 올해 말이면 인구 5만이 된다. 현재 ‘모전리 꿈의 행복타운 건설’, ‘국공립어린이집 및 보육정보센터 건립’, ‘정관도서관 건립’, ‘정관박물관 건립’, ‘좌광천변 친수공간 및 자연생태학습장 조성’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 중이다. 현재 좌광천변 3.8㎞ 구간에는 친수공간 및 자연생태학습장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구목정공원에는 잔디가 식재 중이고, 황토산책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윗골공원에는 어린이도서관, 창의력학습공간, 장미학습원, 자연치유의 숲이 조성되고 있다. 또 좌광천 산책로 배수로 정비는 2012년 완료됐으며 좌광천변을 따라 생활체육시설 설치, 조경수목 식재, 경관 조명, 목교 보수 등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이런 대형 사업 추진과 함께 좌광천 수질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정관신도시는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
담당부서문화환경국 체육홍보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